카테고리 없음 가을 하늘 by 적흔 2024. 9. 24. 가을 하늘 적흔 푸른 쪽빛 호수에 각양 다르게 만든 배들이 각기 다른 모습으로 유영하며 닻이 없이 바람이 이끄는 대로 바람 길을 따라 흘러 갑니다. 황금 물결로 노래하는 갈대들과 손짓하며 오라하는 억새에게 부유하고 송사리 마냥 이곳 저곳 아기자기 움직이는 마냥 귀여운 존재들도 조우합니다. 푸르디 푸른 청명한 가을 하늘은 하늘을 품은 호수요. 당신을 만나는 장소입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그 길의 시와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