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2 거울 거울 적흔 남이 아닌 나를 보라고 내 자신을 비추네. 아름답지 않고 더럽고 추한 내 모습을 보라고 말을 거네. 화려한 외면을 가꾸며 꾸미기 보다 내면을 단정히 하라 속삭이네. 마음을 성찰하여 살피라고 호소하네. p.s. 거울은 내 마음을 보라고 권면하지만 여전히 외면만을 고집하는 나를 봅니다. 거울을 통해서도 나를 보게 됩니다. 2024. 9. 20. 거짓말 거짓말 적흔 당신께 전화를 하고 안부를 묻습니다. 당신은 언제나 같은 말을 합니다. 난 잘 있고 난 괜찮다. : 자식들이 걱정하고 염려 할까봐 다르게 말 하고 자신으로 혹여라도 부담이 될까봐 아무렇지도 않다고 합니다. : 공공근로로 근근히 살아가고 보건소와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지 않으면 하루도 힘들어 하심에도 불구하고 “일이 재미있다.” 하시고 “나이 들면 다 다닌다.“ 하십니다. : 괜찮고 잘 있다는 말에는 자식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녹아져 있고 자식을 향한 절절한 마음이 담겨져 있음을 알게 됩나다. : 당신은 오늘도 자식들을 위해 거짓말을 하십니다. ”나는 괜찮다.“ ”나는 잘 있다.“ p.s. 어머니 건강하세요. 어머니 건강하세요. 어머니…. 2024. 9.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