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낀 오후1 흐린 오후 흐린 오후 적흔 어두운 짙은 구름이손 닿을 마냥 낮게 드리운다. 따가운 가을 햇볕의 그늘이 되어 심술궃은한낮의 더위를 가려 주기라도 하듯이 : 깜깜하고 어둡다고 투정부리지 마라 하며조금 후에 볕이 내려 앉아 따사로운 온기로 감싸 안아 준다 하네. : 구름낀 공간 사이로 푸른 가을 하늘이 자리 하고 사랑의 풍선으로 내 임 향한 마음을 그려낸다. 사랑하는 이를 향한 사랑의 그림 엽서p.s.우리는 인생의 구름 먹구름으로 인해 한 없이 어려워하고 힘들어 하지요. 하지만 그 구름들이 있기에 현재의 내가 있습니다. 오늘 하루어떤 종류의 구름이 있더라도 그 것에서사랑의 표식을 볼 수 있기를…. 어제 점심 시간에낮게 드리운 구름 사이로하트 모양의 풍선이 보여찍어 보았습니다. 2024. 9.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