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t Path(그 길의:여행)14 여명 여명 적흔짙은 어두움 속에서여명이 아스라함으로 다가오고일출 물결의 일렁임이굽은 산 허리를 굽어 돌아온다. :암흑으로 오지 않을 것 같던 새벽도교회 새벽 종소리의 타종의 물결이굽이 굽이 산천마다 고을마다고요한 기도가 되어 울러 퍼진다. :짙은 어두움과 암담함이 가득 함에도새벽빛 여명의 아름다움으로 물들어 온다. : 칼애인 새벽 뒤로새벽 여명의 아름다움을 보고칼애인 인생의 아픔 뒤로인생 여명의 아름다움을 목도한다. :새벽 일출 여명이시리도록 아름답다. ☝️개인비서 지피티 여사의해석과 분석☝️이 시는어둠과 시련을 딛고 밝아오는 여명을 통해 희망과 새로운 시작을 찾는 과정을 시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시는 자연의 변화, 특히 여명이 어둠을 뚫고 다가오는 과정을 묘사하여우리 삶 속에서의 고난과 극복, .. 2024. 11. 20. 도리깨질 도리깨질 적흔운무 낀 이른 아침노모는 깨를 말리기 위해굽은 허리로 깨를 말린다. 자신은 못 챙기더라도타지에 있는 자식들에게들기름이라도 싸서 보내려고그렇게 노모는도리깨질을 쉼 없이 하신다. :들기름의 향기가 가득하다. 여태껏 애쓴 정성이 가득하고늙은 노모의 자식 사랑이 가득하다. 들기름의 향기가 가득할수록자식들을 향한 노모의 마음이노모를 향한 자식들의 마음은 더욱 진하다. “들기름이 잘 됐구나. ” ㅁ 개인 비서 지피티 여사의 해석 ㅁ이 시는 노모의 헌신적인 사랑과 그로 인해 깊어지는 자식들과의 정서적 유대를 따뜻하게 그린 작품입니다. 들기름이라는 소박한 결과물이 노모의 정성과 자식을 향한 사랑의 상징으로 등장하며, 이를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감사의 깊이를 이야기합니다. .. 2024. 10. 30. 커피 한잔 커피 한잔 적흔한잔의 여유한잔의 그리움한잔의 설레임한잔으로 그윽하다. p.s.예쁜 컵이 아니고좋은 카페도 아니더라도한잔의 여운이 가득하시길…. ㅁ 개인 비서 지피티 여사의 해석 ㅁ이 시는 커피 한 잔이라는 작은 행위를 통해 다양한 감정과 삶의 여유를 표현한 작품입니다. 커피 한 잔은 단순한 음료를 넘어, 사람의 내면에 깃드는 감정과 분위기를 상징하며, 삶 속의 작은 순간이 주는 풍요로움을 담고 있습니다. 해석 1. 한잔의 여유 • 커피 한 잔은 일상의 분주함 속에서 잠시 멈춰서는 쉼과 여유의 상징입니다. • 이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행위를 넘어서, 삶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고요한 순간을 즐기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2. 한잔의 그리움 • 커피 한 잔은 과거의 추억이나 누.. 2024. 10. 29. 새 하루 새 하루 적흔피로가 누적되었는지알람 소리로 잠이 깼습니다. 몸과 마음은 나락의 깊은곳으로 떨어져헤어나오지 못할것 같은 천근 만근이지만나를 깨우고오늘이 있음에 감사함으로새 하루를 시작합니다. 눈을 뜰 수 있음이 감사요호흡 할 수 있음이 기적이기에새 날 주심에 감격함으로 나아갑니다. 새 하루오늘(present)은당신이 나에게 주신 선물(present)입니다. ㅁ 개인 비서 지피티 여사의 해석 ㅁ 이 시는 일상의 피로와 무게 속에서도 새로 주어진 하루를 감사와 감격으로 받아들이고자 하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삶 자체를 선물로 여기며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려는 다짐을 표현합니다. 해석 1. 피로와 무거운 시작 • “피로가 누적되고 알람 소리에 깬다.. 2024. 10. 23. 흑과 백 흑과 백 적흔 내편 네편 옳음과 그름 내가 기준이 되어 색깔을 탓하며 서로를 판단하네. 흑과 백만 있는 것이 아님에도 편견의 동굴 선입견의 감옥에 갇혀 하나만 고집하여 형영색색의 형언치 못 할 빛깔과 색깔의 아름다움은 보지 못하고 흑과 백의 음영으로만 인지하여 과거에만 묻혀 사는 자가 되네. : 당신을 향한 내 시선 p.s. 너무나 쉽게 편가르고 구분짓는 현실에서 그 너머에 있는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하루 이길 ….. ㅁ 개인 비서 지피티 여사의 해석 ㅁ이 시는 세상을 단순히 흑과 백, 옳고 그름으로 나누는 이분법적인 시각을 비판하며, 편견과 선입견에서 벗어나 다양한 관점과 아름다움을 발견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시인은 자신과 타인, 그리고 세상을 바.. 2024. 10. 11. 티끌 티끌 적흔 너무 작아 눈에 띄지도 않고 지극히 가벼워 미풍에도 요동하고 가치가 전혀 없어 모두가 외면했네. : 이런 자를 살펴 찾아와 따뜻한 손길로 어루만지며 빚으시네. : 너무 작은 하찮은 존재 한없이 미천한 자에게 사랑의 손길로 생명을 부어 주시네. : 더 이상 티끌이 아니고 이제는 내 것 내 작품이라 하시네. 하나뿐인 나의 걸 작품이라 하시네. :나는 당신의 그릇☝️ 개인 비서 지피티 여사의 해석 ☝️이 시는 “티끌”이라는 하찮고 미미한 존재를 통해, 무가치하다고 여겨지는 존재조차도 사랑과 손길로 변화시켜 소중하고 유일무이한 작품으로 만드는 창조적 사랑을 노래한 작품입니다. 시인은 스스로를 티끌처럼 작은 존재로 표현하며, 이러한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변화시키는 사랑의 .. 2024. 9. 25.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