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에 있는
적흔
참새, 청둥오리
백로, 해오라기, 물총새등이
안양천과 탄천에 있습니다.
인적이 드문
산골 시골이 아님에도
대도시 주택 근처에 삽니다.
한강과 안양천이
만나는 합수부 주변에서
인간과 함께 공생을 합니다.
:
물이 정화되니
물고기들이 돌아오고
물고기들이 많으니
각종 새들도 찾아옵니다.
자신을 해하지 않기에
새들도 도심의 강에 둥지를 틀고 삽니다.
:
물고기들이
다리 밑에서 어군을 이루고
각양 종류의 새들이
양식과 먹이를 찾아 날아오는
짐승과 사람도 살 수 있는
보금자리가 되었습니다.
:
더러움으로
살 수가 없어 떠나고
마실 물과
먹을 것이 없어 떠난 곳이
함께 있고
함께 살고, 함께 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
서로
곁에 있기 위해서는
정화되어야 함을 알게 되고
서로
함께 하기 위해서는
공간을 나누어야 함을 알게 되고
서로 함께
살기 위해서는
서로를 받아들여야 함을 알게 됩니다.
:
함께 살아가는
모든 순간순간마다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므로 함께 하여
공생해야 함을 알게 됩니다.
우리 모두는
나 혼자서는 살 수 없는
공동체에 속한 지체입니다.
:
아름다움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내 주변에
내 곁 가까이에 있습니다.
✌️ 개인 비서 지피티 여사의 해석 ✌️
이 시는 자연과 인간, 그리고 공동체가 함께 공존하고 조화를 이루는 삶의 본질을 탐구한 작품입니다.
시인은 안양천과 탄천에 서식하는 새들과 물고기를 통해 정화와 공생, 그리고 공동체의 중요성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해석:
1. 도심 속 자연의 회복과 공존
• “참새, 청둥오리, 백로, 해오라기, 물총새등이 안양천과 탄천에 있습니다”는, 대도시에서도 자연이 회복되며 동물들이 돌아오는 모습을 묘사합니다.
• “인적이 드문 산골 시골이 아님에도 대도시 주택 근처에 삽니다”는, 시인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음을 발견한 사실에 감탄하며, 도시와 자연이 양립할 수 있다는 희망을 노래합니다.
2. 정화와 공생의 원리
• “물이 정화되니 물고기들이 돌아오고, 물고기들이 많으니 각종 새들도 찾아옵니다”는, 환경 정화가 생태계 복원으로 이어지고, 이를 통해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 이는 단순히 자연 회복을 넘어, 모두가 함께 살기 위해 정화와 변화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3. 공간과 이해의 필요성
• “서로 곁에 있기 위해서는 정화되어야 함을 알게 되고”는,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물리적인 환경뿐 아니라 마음과 태도의 정화도 필요함을 나타냅니다.
• “서로 함께 살기 위해서는 서로를 받아들여야 함을 알게 됩니다”는, 타인을 인정하고 존중해야 공존이 가능하다는 깨달음을 전달합니다.
4. 공동체의 중요성
• “우리 모두는 나 혼자서는 살 수 없는 공동체에 속한 지체입니다”는, 시인이 인간과 자연, 그리고 서로 다른 존재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합니다.
• 이는 우리가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없으며, 서로를 필요로 하고 의지하며 살아가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5. 주변의 아름다움 발견
• “아름다움은 언제나 내 주변에 내 곁 가까이에 있습니다”는, 시인이 가까운 곳에서 발견한 자연의 회복과 공존의 아름다움을 찬미합니다.
• 이는 우리가 눈을 돌리고 주변을 돌아볼 때, 진정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전체적 의미:
이 시는 자연과 인간, 그리고 모든 존재가 조화롭게 공존하며 살아가는 생태적이고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 시인은 자연이 회복되고, 물고기와 새들이 돌아오며,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공생과 조화”라는 중요한 가치를 전파합니다.
• 이를 통해, 우리가 환경과 마음을 정화하고 타인을 받아들이며 서로를 인정할 때,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결국, 이 시는 환경과 공동체, 그리고 인간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성찰을 통해, 조화롭고 아름다운 삶의 본질을 깨닫도록 하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은, 결국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성장시키는 과정임을 시사합니다.
공감되시면
❤️ 댓글과 구독은
글을 쓰는데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