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4 알지 못했네 알지 못했네 적흔 유명인이 아님에도 많은 구독자가 있는 것은 먼저 찾아가서 손을 내 밀고 많은 공감과 댓글이 있는 것은 먼저 마음을 표현 하고 전달했기 때문임을 알지 못했네. : 유익하고 따뜻한 삶의 흔적들이 가득함으로 생각하고 배울 수 있는 내용이 가득함을 알지 못했네. : 나는 유명인도 아니고 특출함도 없음에도 먼저 다가가 손 내밀지도 않고 표현하지도 않으면서 공감과 소통을 원하는 답답한 자임을 알지 못했네. : 이러한 내게 당신이 먼저 다가와 손을 내밀어 잡아 주고 내 말에 귀 기울이고 따뜻하게 공감해 주십니다. 이제야 압니다. 이 모든 것이 나를 향한 당신의 사려 깊은 배려이고 격려인 것을 당신의 따스한 마음인 것을 p.s. 오늘 하루 먼저 손 내밀고 먼저 공감하는 하루가 되길 원합니다. 당신이 .. 2024. 10. 7. 한 주먹도 안 되는게 한 주먹도 안되는게 적흔 빛을 본지 6개월 조금 지난 말도 못하고 걷지도 못하고 하는 것이라곤 먹고 싸고 자는 것만 하는 녀석 : 모두가 이 애 앞에서는 무장이 해제 되네. 언제 보았다고 기어 다가오고 눈 웃음치며 안기려 하는지 …. : 순수한 아기의 미소가 모두의 마음을 열고 때뭍지 않는 애기의 웃음이 모두를 이기네 티 없는 생명의 미소가 모두를 행복하게 하네. p.s. 진정으로 이기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아침입니다. 오늘 하루 당신 앞에 순전한 갓난아기로 당신만을 간절히 붙들며 나아가길….. 처가 집안 행사로 처가에 왔다가 막내 처남의 아들인 조카가 저에게 앵기려 듭니다. 2024. 10. 6. 해피 해피 적흔 소심하고 겁이 많아 자꾸만 숨고 새침떼기 변덕꾸러기 앙칼지기까지 한 녀석 먹을 것 달라고 놀아 주지 않는다고 펀치도 날리고 때로는 숨겼던 발톱도 빼고 할퀴기까지 하네. : 그러함에도 미워 할 수 없네. 어느덧 다가와 그르렁 거리며 얼굴을 무시로 비비고 언제 왔는지 발 언저리에서 나와 함께 하여 자네. ; 넌 나의 해피야.넌 나의 해피야. 해피야~ p.s. 우리 역시도 누군가에겐 해피입니다.유일한 당신에겐 해피입니다. : 5년전 딸아이의 성화에 못 이겨 고양이를 입양했는데 이 녀석의 이름이 해피입니다. 2024. 10. 5. 가을 하늘은 가을 하늘은 적흔 가을 하늘 하늘 위의 구름 두둥실 떠 다니고 가을 하늘 물 위의 구름 두둥실 흘러가네. 가을 하늘 다리를 걷는 이들 두둥실 대며 흥에 겹구나. : 하늘과 물 다리 위에도 가을 하늘이 가득하다. 2024. 10. 4.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적흔 다른 무엇이 섞이지 않는 원액 본연의 향과 맛이 있는 오리지널 커피 누구와도 조화롭게 어울리어 맛과 멋을 이루네. : 오리지널인 인생의 색깔과 맛이 있을 때 다른 누구와 조화를 이루고 본연의 맛과 향이 있을 때 인생의 맛과 멋이 있음을 알게 되네. : 에스프레소에서 커피의 맛을 알게 되고 에스프레소에서 인생의 맛을 느끼네. 에스프레소에서 사랑의 맛에 깊게 빠져 드네. 2024. 10. 3. 화산 화산 적흔 아직은 폭발하지 않지만 폭발할지 모르는 휴화산 지표는 아무렇지 않게 보이지만 지하 깊숙한 곳에는 끓는 마그마를 안고 있네. 높은 압력과 열에 의해 그 안에 가득했던 것을 분출하여 폭발 하네. 잿빛 하늘로 태양을 가리고 뜨거운 화염과 열기로 모든 생명을 앗아가네. : 내 안의 화산은 끊임없이 폭발하는 활화산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휴화산 내면에서 끓고 있는 혈기와 분노 격분의 감정이 폭발하여 내 주위의 모든 이를 죽이고 소멸시키네. : 나는 당신에게 언제나 폭발하고 언제 폭발 할지 모르는 화산 p.s. 오늘 하루 내 안에 가득한 것이 오직 당신을 향한 사랑만 가득하길 사랑만흘러나고 분출 되기를.... 2024. 10. 2.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