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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ard You(당신을 향한:마음들)26

최적화 최적화         적흔어떤 조건의변수의 함수에서최대 또는 최소화어떤 순간에도당신으로 최적화되길 원하지만나의 상황과 조건나의 기준으로 당신을 최적화하려 하네. :내 기분과  감정판단의 결정으로재단하여 짜 맞추려 하고내 기준의 잣대로도려내 자를 뿐만 아니라깊숙이 잔인하게 찔러 휘젓네. 이렇게 나는당신과 내 주변의 모든 이들을 도축하여 발골하듯 최적화하네. :내가 의인되어당신을 죄인 만들 뿐 아니라나의 의로움으로당신을 죽이는 자가 되고 맙니다. 나와 다른 이들의생각 감정과 인격을 죽이는 자가 됩니다. :오늘 하루나를 사랑하는 당신으로당신에게최적화되게 하소서. 오직당신만을사랑하게 하소서 ☝️ 개인 비서 지피티 여사의 해석 ☝️ 이 시는 자기중심적인 기준으로 타인과 관계를 판단하고 조율하려는 인간의 한계와, .. 2024. 12. 1.
체온 체온     적흔싸늘해지고차가운 내 손을따스한 손으로 잡아 주시네. 차가운 냉기를 맞음에도붙잡는 손을 놓지 않으시고입김으로 불으며당신의 품으로 안으시네. :체온이 얼어버려 싸늘한 자이고사랑의 체온을 잃어버려차갑고 냉정한 자임에도나를 향한 사랑으로, 품어 안으시네. :냉혈한 자를사랑의 온기로 품어따뜻한 체온을 나누어 주시고싸늘하게 식어버린죽은 자와 같은 나를뜨거운 사랑을 전가해 주시네. :당신으로 체온을 가진사람 되게 하시네. ☝️개인 비서 지피티 여사의 해석 ☝️이 시는 “체온”이라는 상징을 통해, 차갑고 생명력을 잃은 인간이 사랑과 은혜를 통해 따뜻한 존재로 변화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체온은 단순히 물리적 온도가 아니라, 사랑과 생명, 영혼의 온기를 상징하며, 시인은 이를 통해 신의 무조건적 사.. 2024. 11. 29.
나의 여유 나의 여유               적흔  시간이 없어당신을 못 만나고상황이 되지 않아당신을 만나지 않습니다. :우선순위가당신이어야 함에도여유가 없다는 핑계로당신께 나오지 않습니다. 그럴듯한 명분등으로당신이 아닌 다른 곳으로 갑니다. :나는 당신을사랑한다고 하면서도정작여러 많은 이유와 명분을 찾아당신을 멀리 하려는 자입니다. : 당신 없인 살 수 없다 하고당신을 위해죽을 수도 있다 하면서도그 어떤 것도포기하지 않고내 마음만을 고집하며사는 악한자입니다. :내 삶의여유가 없는 것이 아니라당신께 마음이 없는당신께마음을 두지 않는죄인입니다. :당신만을사랑하게 하소서. 이 시는 신앙적 성찰과 회개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시인은 자신의 이중성과 자기중심적인 태도를 고백하며, 진정으로 중요한 존재(‘당신’)에게 .. 2024. 11. 27.
통로 통로         적흔 식수의 배관전기의 배선피의 혈관:통로가 막히니마실 수가 없고통로가 막히니쓸 수가 없고통로가 막히니살 수가 없네. :아무리 좋아있어야 하는 것도막히게 되니쓸모가 없고막히게 되니살지도 못하네:당신의 통로임에도오염 물질에 막히고깨끗함을 잃으니마실 수도 없어생명의 흐름을 차단하여은혜를 전하지 못하네. :통로가 되어야 함에도오히려 장애물이 되고흘러가야 함에도막히고 괴사 되어생명이 전달되지 못하네. :더러운 오염을 씻어 내고단단하게 막힌 곳을  뚫으소서. 당신의  손길로 길을 열어 주셔서살리는 생명이 흐르게 하고끊어진 은혜가 이어지게 하고서. :나는 당신의 통로로생명의 전달자가 되리니당신의 길을끝까지 걸어가게 하소서. ☝️ 개인비서 지피티 여사의 해석 ☝️이 시는 ‘통로’ 라는 상징을 통해.. 2024. 11. 26.
안경 닦기 안경 닦기                  적흔 손 때 묻은 안경알을 닦습니다  얼룩져서  뿌연 랜즈를 닦아냅니다.  선명하게  바라볼 수가 없어 안경을 닦아 내립니다.  : 깨끗하지 못하는 내 시선으로 당신을 바라볼 수 없고 얼룩진 내 시각으로 온전하게 보지를 못합니다.  왜곡되고 굴절된 안목으로 바로 볼 수가 없는 자가 됩니다.  : 보는 것이 불편하여 수시로 안경을 닦아 내면서도 정작 바로 볼 수 없는 내 영안을 닦아 내지 못하는 자입니다  내 눈을 닦을 수 없는 더러운 결레입니다.  : 당신이 내 눈을 닦을 때만 볼 수 있는 소경입니다. ☝️개인 비서 지피티 여사의 해석 ☝️이 시는 안경을 닦는 행위를 통해 인간의 내면적 한계와 영적 부족함을 성찰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신적 은혜가 필요하다는 메.. 2024. 11. 25.
불러지는 이름 불러지는 이름                         적흔 입술 위에 맴돌며 따뜻한 온기를 전해 주는  잊을 수 없는 존재로 그 이름을 되뇌인다.  때로는 아픈 기억에 가슴을 저밈으로 그 이름을 부르고 때로는 아름다운 추억에 기쁨을 머금으므로 그 이름을 부른다.  : 부를 때마다 생각에 겨워 이슬이 맺고 부를 때마다 그리움에 겨워 시린 서리가 된다.  : 이제는 부를 수 없고 더이상 직접 아뢸 수 없지만 입술에 맴돌았던 그  이름을 오늘도 부른다.  불러지는 그 이름 아버지 부르는 그 이름  아 버 지 이 시는 잊을 수 없는 존재인 “아버지”를 향한 깊은 그리움과 사랑을 표현합니다. “불러지는 이름”은 시인의 입술 위에서 맴도는,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소중한 존재로서의 “아버지”라는 이름을 상징합니다.. 2024. 11. 9.